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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Re:복숭아 거름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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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나농원 댓글 1건 조회 2,366회 작성일 08-02-25 00:2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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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과 계분 거름을 복숭아 나무밑에 넣어주기로
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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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원에 도착하니 바람이 쌩쌩불고 추위가 장난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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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의 소나무들이 큰소리를 내며 이리 저리 흔들리고 있는 걸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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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생각까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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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금 작업복을 따뜻하게 챙겨입고 전쟁터에 나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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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나무밑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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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분의 무게가 넘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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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은 좀 포대자루가 작아서 나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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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축한 거름은 쉽게 빠져 나오질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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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거름은 바람에 먼지가 얼마나 날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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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했지만 눈을 뜰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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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딸이 함께해서 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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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래미와 아들은
거름포대자루입구를 열어주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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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대를 치워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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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름 넣는데 포대 잡아 끌어주기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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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들과 딸이 함께해서 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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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거름포대를 사용해서 거름주기는 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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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거름을 쌓아두고 트렉터를 이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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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마다 삽으로 뿌렸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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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작업도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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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아이들에게 미안함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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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을 벗어나 새론 환경에 적응해가야 할 중학생이 되는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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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바쁘고 여러모로 힘들어 질 중 3 이 되는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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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로서 아이들에게 염려되는 것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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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일 끝나면 2월이 지날테고
3월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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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고 희망찬 신학기를 잘 시작해 줬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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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힘들지만 거름주는 일은 내일까지면 마무리 지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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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나무밑에 놓아 둔 거름포대 자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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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나무 주변에 널려있는 지지대를 치우는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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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곳에 비켜서 나란히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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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래미도 아들과
함께 지지대를 한곳에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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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분거름 포대입구를 열고있는 도화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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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입구에서 계분이 나오게 잡아 댕겨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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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탁탁 털어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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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자루는 한곳에 모아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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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나무 주변에 거름을 깔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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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분거름 포대자루 입구를 풀고 있는 도화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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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를 살짝 들어 어느정도 거름을 쏟아 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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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나무 주변을 동그랗게 돌며 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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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합세해서 힘을 보태 잡아 끌어 줍니다..무게가 만만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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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려진
계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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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댁 우분 포대자루 입구를 여는데 쉽잖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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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의 힘을 빌려야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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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의 큰 자루는 계분이고 지금 뿌리려는 건 우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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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
색깔이 까맣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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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어린 묘목에는 우분만 뿌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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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름 뿌려진 나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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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하루가 저뭅니다. 저 앞에 보이는 곳은 내일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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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5 오전 12:19:22
삭제


언제나 열심이신 도화농원 가족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아이들도 기특하고 예쁘네요


아이들이 어른이되어 뒤돌아 볼때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껍니다






도화농원 가족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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