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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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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화댁 댓글 0건 조회 1,179회 작성일 07-12-2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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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미뤄왔던 치과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예상보다 훨씬 심각한 상태다.




'어찌
이렇게 되기까지
방치 하셨어요?'




안타까움과 한심스럽다는 표정이 역력하다.


결국 최종적으론 이를 뽑기로 결정을 봤다.


앞으로도 계속 될것이다.


이젠 내스스로 의사가 되어 진단한다.


견적이 감당이 안되네.


한두곳이라야지




그래도 세상 좋아졌다 싶다.


이를 뽑고 심을 수 있다니.




옆지기는 농장으로 다시 가고


혼자 돌아오는 길에 서글픈 생각이 든다.


정말 어쩌다 이렇게 되었나.


동안 잘도 버텨왔다.


참으면 되는줄 알고 쯧쯧..


이런 결과를 가져오다니.


지난 날 돌아보면 뭐하랴


건강은 미리 챙기지 않으면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도 힘들다고 했던


친정엄마의 말씀이 생각난다.




비위도 상하고 한쪽 이도 성치 않으니


전보다 더 먹기가 힘들다.


약을 먹기 위해 군고구마로 한끼를 대신했다.


치아가 오복중이 하나라는걸


날마다 절실하게 실감하며 살 것이다.




얼마나 많은 시일이 걸려야 되나?


이것 저것 생각하니 짜증스럽고


한숨만이 나온다.


서서히 긴 시간을 두고 하나하나 공사해 나가는 수 밖에


다른 방법이 없다.




20071221_2321331.JPG


해넘이가 너무 아름다워서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어서 찰칵 했는데 실물보다 훨 못해 안타까워요.



20071221_2321332.JPG




치과 다녀와서
우울한 기분으로 컴앞에 앉아
있을때 아들녀석이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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