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 첫 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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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화댁 댓글 1건 조회 1,787회 작성일 07-12-14 23:22본문
시어머님 돌아가신지 1년이 되었다.
세월이 참 빠르다.
벌써 1년이 지나다니....
제사음식 장만을
위해 세며느리가 모였다.
아침부터 서둘러 오전중에 제사를 마쳤다.
여러가지 부침들.
제사상에 올릴 나물들 중.
특히 떡보 울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떡이라고
항상 우리에겐 더 많이 챙겨 주셨었다.
이제
울 아이들에겐
그 때 할머니의 손자사랑을
되새기며
회상하게 하는
떡이 되었다.
먼 훗날에도 할머니의 사랑이 묻어 있는
잊지 못할 추억의 떡으로 남을 것이다.
올초에 합동제사로 지냈으며 첫 제사라 산소에 제삿상을 차렸다.
어머님,첫째아들 술 받으세요.
어머님,둘째아들 술 올립니다.
어머님,세째 저 병옥입니다.
어머님,막내딸 절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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