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술뿌리가 좋다고 어릴적에 어머님께서

캐어오라고 하면 캐던생각이 나는군요

요즘날씨가 바람이 있어 좀 춥긴하지만

땅이 녹아 캘만하군요

유기농밤산에서 우술뿌리가 무척이나 많아요

13년정도 유기농했더니
풀들이 무척 많은데

그중에 우술뿌리도 많고 엉겅퀴도 많고

그리고 잔대,도라지,칡,멍가뿌리도있고 ,산딸기, 웅지버섯,엉지버섯도산약초도 많아

올해는 담금주로 담아 체험장에 진열해놓고

웃골오시면 약술로 한잔씩 할려고 해요

옛날에 어머님께서 다리아프셔서 드셨는데

많이 좋아지셨어요

술로도 드시고 옛날에는 식혜도 해 드셨고

또 차로도 드셔도 좋은것 같아요

유기농밤산에 올라가다가 많이 캣어요

날씨가 봄이라 웃골댁과 같이

우술뿌리가 무척 많아요

우술뿌리 줄기 무척 많죠

유기농밤 농사는 전지을 아주 잘해야 해요

밤나무을 짤르는데 지치면 서로 교대하고

45년된 밤나무 유마품종인데

아주 잘 열어요 전지만 잘하면 오래가죠

밤나무가 힘이 약해 중간을 자르고 있어요

한나씩 흙털기

가위로 다듬고

물로 깨끗이 닥고

이렇게 말려서

술도 담그고 차로 끌려서도 먹고 할려고 해요

웃골에 오시면 약술로도 한잔씩 드릴깨요

봄에는 고사리체험 ,표고버섯체험 ,가을에 알밤줍기체험

웃골로 많이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