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원의 꽃들과 함께...석회보드로액소독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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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화댁 댓글 4건 조회 2,001회 작성일 10-04-12 21:40본문
노오란 민들레꽃들이 활짝~
벌들이 날아와 꽃에 앉습니다.
정신없이 분주한 벌들을 카메라로 열심히 쫓아다녔지요.
자두꽃이 피었답니다.
가을 자두 추희입니다.
꽃은 피고 있는데
하늘은 온통 잿빛으로
금방 비라도 쏟아질듯
벌들이 하나도 오지 않습니다.
올해 몇주의 자두나무를 심었지만
올해에 유일하게 자두꽃을 피운녀석들이고
여름복숭아 수확이 지나고 가을 복숭아를 기다리는 싯점에
열매를 보여주기에 더욱더 사랑스럽기만 하지요.
꽃봉오리가 복숭아의 화속상가지마냥
몽실몽실하니 보기에도 탐스럽고 좋네요.
이쁜꽃만큼 열매도 잘 맺어줬으면...
자두나무 옆에 있는 복숭아 황귀비입니다.
만생종으로 꽃이 먼저 피는
장호원황도와
조생종 몽부사와 마도카등이 있는 곳부터 석회보드로액을 살포했습니다.
꽃피는 시기가 같은장소라도 품종마다 제각기 다르니....
점심부터 바람이 일기시작하여 소독은 멈췄구요.
나머지 대지황도부터 장택백봉은 내일아침에 하려고 합니다.
도화농원에서 가장 늦게 개화하는것은 대지 황도랍니다.
사실 적뢰도 가장 나중에 하는데 대지황도는 적뢰를 하다 말았거든요.
어쩔수 없이 나머진 꽃피우면 마무리 해야할것 같습니다.
올해는 꽃눈동해가 많이 나타나는지라 개화가 되어야만 모든것이 확실할듯 하네요.
예년에 비해 황소독도 석회보드로액도 1주일 이상 늦게 살포했지요.
매년 같은 사진이라서 살포하는 소독사진은 생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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