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염색중 파란색을
낼수
있는 염료가 쪽이라는 식물이라는 군요.

농장에 개쪽은 많은데 오리지날 쪽은 없어서요.

지난 초봄에 씨앗을 구해 모종을 해놓았는데, 이만큼 자랐어요.

오늘은 하루종일 쪽을 심었답니다.

뿌리활착이 너무 좋아서 잘 찢어야 했습니다.

3-4개씩 찢어서 포도밭고랑에 심었습니다.

잘 가꾸면 일반풀이 크지 않도록 할수 있고,

쪽은 알카리성이어서 토양의 산성화를 예방할수 있다는 군요,..

상당히 많은 줄 알았는데,
4줄로 심었더니 한고랑밖에... 안되는군요.

올해 잘 해보고 내년에 포도밭 전체를 쪽으로 뒤 덮으려고 합니다..

한여름 아이들이 체험을 오면, 생쪽으로 파란하늘을 상상하며,

하늘색 쪽염을 할수 있다는 군요..

관심있으신분들 농장으로
체험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