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에서 손님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도화댁 댓글 1건 조회 1,374회 작성일 08-08-12 22:49본문
대지황도 수확을 해서 준비를 해놓고 천중도백도 수확을 해서 작업중입니다.
작업대에서 선별도중 하동에서 정주용님을 비롯 20여명이 도화농원에 견학을 오셨지요~
수확기에는 견학오는 경우가 드물지만 대지황도나 천중도 열매를 보기위해선 지금이 제격이지요.
열매를 보기위해 수확기에 일본견학을 갔던 지기와 같은 경우이지요.
하던 작업을 멈추고 서로 인사를 시작하여 복숭아재배력에 대해 듣고 있는 진지한 모습입니다.
도화부부와 인연을 맺은지 3년이 된 하동의 정주용님입니다.
복숭아 때문에 알게 된 정주용님은 하동의 시인이라 불릴만큼 글을 잘 쓰신답니다.
한마디로 멋진 분이시지요~
한참수확중인 천중도와 몸불리기를 하는 장호원황도가 있는 쪽으로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그동안 관행적으로 잘못 농사지어 온 얘기등... 복숭아에 대한 이야기는 끝이 없을듯 하지요.
봐도 봐도 이쁜 천중도백도입니다
어느정도 수확해서 꼭대기는 별로 없지요~
풀이 장남이 아니랍니다. 수확기엔 전혀 손댈수 없는 풀베기 작업....
대지황도를 맛나게 드시는 아저씨앞에 복둥이가 먹고 싶어하지요
껍질째 먹으니 아삭거림이...
다들 대지황도 한개씩 들고서 이야기에 경청합니다.
유목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설명중이구요~
요게 오수 황도라~
이런 복숭아는 하동에 없시유~
복숭아 따는 집게가 신기하신 모양입니다.
시범을 보이시는 모습...
한개씩 드시니 한쪽은 바닥이 났습니다.
시식을 위해 딴것이니 맛있게 드셨다면 다행이지요~
매일 새벽별보며 시작하여 컴컴하여 농원을 빠져나오는 요즘의 일과...
한 1주일 남짓 지나면 숨을 쉴 수 있을것 같네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