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포도농장] 해현팜에서 오늘은 잡초를 제거했습니다.

유기농포도재배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잡초제거 입니다.

해현팜에서는 오늘 새벽부터 풀작업을 했는데,

무농약재배할 때만 해도 부직포를 깔아서 봄에 펴고 가을에 걷어주면 편리했지요.

하지만, 유기농포도재배 할때는 잡초를 일일이 깎아줘야합니다.

해현팜스테드 유기농포도농장에 오시면 포도밭인지 잡초밭인지 모를 정도..

로 풀이 많지요.



그동안은 일일이 예초기로 풀베기를 했는데,

작년에 구입한 요녀석이 요즘 효자노릇을 합니다요.

진안유기농마을(유기농포도마을)에 있는 해현팜스테드 포도밭에서는 어느 일정한 크기로 풀을 키운뒤에 통로만 풀을 깎아줍니다.

왜냐하면, 풀숲에 살던 벌레들이 갑자기 갈곳을 잃어버리면 안되니까요.

유기농포도재배법 중 가장 중요한것이 벌레들도 상생해야 한다는것입니다.

지구상에 세균이 없다면 환경은 무너지겠지요?

그 세균들 중에는 우리에게 이로운 유익균과 우리에게 해로운 유해균이
반듯이 있습니다.

유익균과 유해균이 서로 상생하면서
조화롭게 환경을 지켜나가면서

기회균들의 움직임에 따라

땅이 살아나느냐, 죽어가느냐가 결정되는 셈이지요.

요녀석이 효자 노릇을 한다는것은,

예초기로 할때보다 시간이 1/3 로 절약되고,

동력으로 가동되기 때문에 힘도 덜 드는셈이지요.

유기농포도 재배 과수원에서는 꼭 필요한
기계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