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이 대학찰옥수수와 호박고구마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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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화댁 댓글 0건 조회 2,431회 작성일 11-05-19 06:40본문
낮온도는 한여름이라고 말해도 좋을것 같아요.
5월 4일에 씨앗을 넣었던 얼룩이 대학 찰옥수수모종이네요.
날로 쑥쑥 자라고 있음이 육안으로 보여집니다.
며칠 더 있다 본밭에 옮길까 했는데
~
오늘이 적절한 시간이 주어지는 날이라서 본밭에 정식하려구요.
스프링쿨러에서 나오는 물때문에 촉촉해졌네요.
두둑이나 비닐멀칭도 없이 쉽게 심었지요.
한낮 더위에도 싱싱하게 서있는건 트레이에서 빼어내어 옮겼기 때문이지요.
대부분 두개의 옥수수가 심어졌어요.
어서 자리잡아 제대로 자라주길 바라면서~
호박고구마순을 익산에서 어제 사왔답니다.
이틀동안 남편 도화지기와 골을 만들고 비닐멀칭을 해 놓아 호박고구마를 심은것이에요.
스쿨링 시설이 되어 물이 닿은곳은 잎이 싱싱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잎이 시들어가는 걸보니 과연 얼마나 살릴 수 있을지....
호박고구마 심어놓은걸 생각해봐선 비가 내렸으면 좋으련만.......
하루종일 고구마심기 정말 힘들지요.
심어보신분은 알겠지만 무릎, 다리, 허리 모두 아파요.
예전에 비하면 하루만 심어서 다행이구요.ㅎ
옥수수나 고구마를 날씨에 맞추어 옮겨 심기가 싶지 않는건 앞으로 쉴새없이 이어질 복숭아농사때문이지요.
이제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복숭아 적과(열매솎기)작업을 시작할거네요.
심어놓은 호박고구마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
비라도 왔으면 좋겠다 했더니
복숭아적과 작업때문에 비오면 좋지 않다고 하는 남편도화지기~
농사는 하늘과 함께 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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