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서 토종닭잡아 막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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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웃골지기 댓글 0건 조회 2,159회 작성일 13-12-31 05:32본문
농촌에서 토종닭잡아 막년회
연말이 다가 오면서 막년회가 참 많다
그런데 집에서 막년회을 한다
몇일 전부터 한박사님댁과 막년회 한다고 웃골댁이 이야기 했어요
닭잡고 한박사님댁에서는 궁중떡뽑기해 오시고 해서 하자고
오후에 닭두마리 밤을주고 해서 그런가 아주 많이 컷어요
웃골닭이 수닭이 너무 많이 좀 문제가 있어 수닭을 좀 줄여야해서
겨울에 줄여야겠어요
닭도리탕 해 먹는다고 해서 칼로 작게 짤랐어요
그런데 밤을 주고 키워서 닭은 무척 큰데 기름이 없어요
일밤닭은 닭잡으면 기름덩어리가 무척 많은데
앞럭밥솥에 푹 끌이고
이번에는 아주 잘 된것 같아요
닭고기가 꼭 소고기 같아요
한번끌이고 모래주머니 먹고 맛이 참 좋아요
한박사님 댁에서 해 오셨어요
웃골댁이 섬초도 요리하고
토종닭이 아주 잘 익었어요
이렇게 차려놓고 이야기 꽃이 피고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집에서 막년회 간단하지요
농촌에서는 옛날부터 손님오시면 이렇게 닭한마리 잡아 대접했어요
내년에는 가족과 웃골에서 드실수 있도록 준비 할려고 해요
많이 응원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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