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된 얼룩이 대학 찰옥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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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화댁 댓글 0건 조회 2,159회 작성일 11-10-26 20:49본문
지난 주말에 2차 석회보드로액을 살포했고
어제의 바람에 의해 잎이 많이 떨어졌더라구요.
오늘이 올가을 들어 최고로 추운날이라하는데...
추위많이 타는 저이지만 내복입기는 그렇죠.ㅎㅎ
웬수같던 풀도 더이상 성장을 멈추었으니...
그 위에 낙엽만이 쌓이겠네요.
지난 여름과 가을사이 두번에 걸쳐 복숭아에 치여 너무 익어버린 얼룩이 대학찰옥수수가 잘말랐네요.
흠~~
건조시키긴 했는데 어찌할까?
형님이
비닐 하우스에서 단단한 돌처럼 건조시키셨더라구요.
옥수수알을 하나하나 떼어냈습니다.
옥수수 알은 쌓이고~
빈 깡치만 남고 시간이 갈수록 손가락은 아파옵니다.
남편은 쉬운일인줄 알고 오늘중으로 끝냈으면 하는데...
오늘 딴게 1/5정도인듯 하네요.
손으로 하는 일이라 한꺼번에 하는건 무리인듯...
그나저나 이 알멩이로 어찌해야 할까요~
남편은 분말만들어 옥수수죽으로
딸램은 옥수수뻥튀기로~
형님들은 기계에 볶아서 옥수수차로 물끓여 먹어도 되고 양이 많으니 판매하라는데~~~~
옥수수차도 국산보기가 힘드니 좋을것이라네요.
일단은 옥수수깡치에서 알알이 떼어내는것이 우선이겠지요~
내일은 새벽에 나가야 합니다.
드뎌 고구마수확하는날이라서요.
예전같으면 한달내내 수확해서 판매하곤 했는데
내일 하루면 널널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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