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팜

쇼핑몰 검색

#2024   #2023   #블루베리   #곶감   #오디   #사과   #간송정  

일기

흠과복숭아와 보낸하루~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도화댁 댓글 2건 조회 2,126회 작성일 10-09-28 06:45

본문













가을 하늘이 드높고 맑습니다.




185143354CA1075D14BE0A



복숭아나무사이로 비춰지는 하늘은 더욱 이쁘네요~




195143354CA1075D1586C0



벌써 4번의 수확을 했는데 나무에 남아있는 복숭아들입니다.




191CC3344CA107E01E62E6



고루고루 이쁜착색을 위해 봉지를 살짝 벗겨줬네요.




115143354CA1075E167571



저녁시간에 보니 더 색이 곱더라구요.


사진기술이 없어 아쉬운 부분이지요.




13634A334CA10712251113



복숭아 한개에 700g짜리도 있어요.


보시는분들이 배같다고 놀랩니다.


이건 9과입니다.





사실 상자에 너무 꽉차고 상자 높이때문에 눌려서 택배보내기 위험부담이 있는 녀석들이네요~




14634A334CA10712262A5C



그래서...


이런 녀석들은 주로 직판이나 제가 귀한분께 드리는 선물로~


추석전에 선물 못한 울 옆집에 드리려구요.




16634A334CA1071327A3A6



흠과를 여러차례 깨끗히 씻어 볕에 살짝 말립니다.




17634A334CA1071328D2B0



집게벌레 소행이에요~


집게벌레란 녀석은 황도를 좋아한답니다.






17634A334CA107142A737A



수확시기가 조금만 늦어도 과숙되어 생기는 흠과이지요.


가지에 닿은부분인데 완숙이 되면 쉽게 물러지게 되거든요.




19634A334CA107152BCCCE



벌레먹은 부분~


이 복숭아속에는 벌레가 들어있을것이네요.


물론 당도야 물어 볼 필요없을거구요.




20634A334CA107152C57BC



기형과~


어릴때 노린재란 녀석이 살짝 가해했나봐요~


그때는 상처가 조금이었을거고 복숭아가 크면서 상처도 커졌겠지요.




11634A334CA107152D6EA9


열매솎기나 봉지씌우기전에
따내야 하는데...




13634A334CA107162E81C1



올해는 병충해의 밀도가 심했던 해였습니다.


벌레들은 맛있는것만 찾아다니나 봅니다.




14634A334CA107162FC4B8



가끔 이런녀석들도 흠과로 나옵니다.




14634A334CA1071730C12B


씻어마른상태에서
좋지 않는 부분만 제외하고 성한부분만 껍질째 도려냈습니다.




15634A334CA1071731F849



큼직한 부분도 있구요.


16634A334CA10717322457



항아리에 넣고 효소를 담그려구요.




17634A334CA1071733CD66



설탕을 올리고...


시루떡 앉히듯 설탕, 복숭아, 반복해서 마지막엔 설탕으로 마무리 했구요.




19634A334CA1071834BBCC



항아리로 가득~


설탕과 복숭아의 비율을 1:1.2 정도라지요.


매실효소는 씨가 있어 1:1로 하지만


설탕이 모자라면
실패할 수도 있다네요~






164D811A4CA10EBB2619F8



그 중 단단한 녀석들은 황도 병조림을 만들었어요.




174D811A4CA10EBB27DD0F



금새 먹을거라 설탕을 조금넣었고 진공하지 않고 꿀병에 담았네요.






11634A334CA10719352BE6



껍질을 손가락으로 벗겨지는 것들~


완숙되어진것입니다.




12634A334CA10719364654



색이 고루게 이쁘네요.




13634A334CA10719375CD3



그냥 먹으면 좋겠지만 두고 먹을수도 없고 먹다보면 금새 배가 빵빵해져서...




1851AC354CA107A914824B



껍질벗겨 살만 썰어 모았답니다.


복숭아쨈을 만들려구요.


쨈은 잘 익은 맛난걸로 해야하거든요.




194D931A4CA10E9A1762A6



어느정도 쨈의 형태로...




114D931A4CA10E9B18632E



색을 보니 농도가 진해졌어요.


이것도 금새 먹을거라 설탕양을 적게 했어요.




124D931A4CA10E9B19993F



병에 담아두고 만든 요쿠르트에 넣어 먹을거에요.


하루내내 흠과 복숭아와 씨름을 했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없음


TOP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쇼핑계속하기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