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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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화댁 댓글 5건 조회 2,091회 작성일 10-08-09 06:15본문
지난 금요일 하루 일과를 마치고 가락동 경매시장에 견학을 갔었지요.
오수 복숭아영농조합원들이 관광차에 몸을 실고 경매시장에 도착한시간은 자정이 다 된시간!
울 영농조합 출하지인 한국청과에 방문~
울 딸램도 함께...
한국청과 식당에서 경매사님과 경매본부장님의 인사말씀이...
한국청과를 나와 시장곳곳에선 과일들이 진열 정리되고 있었어요.
과일중에서 제가 좋아하는 포도가 확 눈에 들어오네요.
엄청 작은복숭아들...
저희 출하지인 중앙청과에 도착~
저희 도화농원 복숭아도 경매를 기다리며 자리를 잡고 있네요.
크기별로 분류해서 놓았네요.
작은크기에서 시식을 했군요.
가장 작은크기에서 맛을 평가해 가격 결정을 한다네요.
작은것이 맛있으면 큰것이야 볼 필요도 없다는것...
중도매인들이 도화복숭아를 사기 위해 미리 둘러보고 맛을 본것이에요.
마도까~끝물에 가깝지만 작업시 먹어보았더니 맛은 좋더라구요.
선별 포장에서도 딸램이 돕고 최선을 다했답니다.
중앙청과 구내식당에서 저녁으로 먹은 식단이에요.
보기보다 맛이 좋았구요.
사실 아침한끼만 먹고 새벽부터 복숭아 작업을 하느라 자정 12시가 되어서 두끼 식사거든요.
중앙청과 사무실에서~
중앙청과 서영우 경매사님~
낮에는 복숭아 작업을 하고 바로 서울로 몇시간씩 차를타고 올라오느라
피곤해 지쳤지만...
올해 전국복숭아 동향~
어떻게 선별해서 보내줘야 좋은가격을 받을수 있다는 둥....
소비자가 원하는 복숭아~
아직 미숙과로 보이는데...
황도가 벌써..
이렇게 돌아보는동안 울 지역의 복숭아경매시간이 되었어요.
제일 먼저 도화농원 복숭아를 하더군요.
과연...
200여상자의 운명이~
한병옥 14과 마도카...
가락시장에선 14과까지를 제일 큰 복숭아로 분류된답니다.
36000원으로 낙찰되는가 싶더니...
결국 최종 37000원으로 낙찰되었네요.
37000원받은 복숭아가 소비자에겐 얼마로 팔릴지....
이젠 누군가 이름모를 새로운 주인에게 다시 팔려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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