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지터지기 시작하는 일천백봉과 조생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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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화댁 댓글 4건 조회 2,083회 작성일 09-06-26 22:25본문
복숭아 봉지터짐이 시작되고 있지요.
조생창방입니다.
서서히 사라져가고 있는 품종으로 몇주 남아있지 않네요.
이 시기에 새론 품종으로 갱신되고 있습니다.
조생종치고 과의 크기가
커서 농가들로부터 오랫동안 사랑을 받았던 것입니다.
조생창방보다 더 빠른 일천백봉입니다.
창방보다 수확시기가 빠르지만 과의 크기가 작습니다.
꽃가루가 많은 품종이라 수분수로 쓰기 위해 천중도사이에 한주씩 혼식되어 있지요~
작은크기지만 당도가 높아 시장에서 높은가격을 받아 왔었지요~
조생종으로 고접시켜 얻은 황도입니다.
꽤 색도 나고 익은상태~
엊그제
시식했던것입니다.
위와 같은 품종인데 다른지역에서 무대재배(봉지싸지 않음)한것이라네요.
표면이 거칠고 껍질이 두꺼워 보입니다.
여러분들과
시식을 위해 깍아보았습니다.
수확한지 시일이 좀 지난~ 후숙된것임을 알수 있습니다.
단물이 많이 나오니까요~
넘 작아서 수확시에 남겨둔 홍매실...많이 컸어요.
언제 익을려나~
복숭아나무밑에서 노는
산토끼 새끼를 잡았습니다.
제 손안에 거의 들어오는 아주 작은 새끼...
용택이 눈에는 쥐로 보이나 봅니다.
킁킁~~~그냥 놔두지 않을듯............
자연으로 돌아가라~
용택이 따돌리고 풀숲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엄마찾아 가겠지요~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요즘~
용택이는 껌처럼 주인뒤를 따릅니다.
그만 시원한 그늘로 가자는 표정...
백태콩을 모종했는데~
싹이 이쁘게 나오고 있습니다.
잠깐 한눈판사이 검정땅콩 신세가 되었습니다.
범인은 누굴까?
까치, 아님 쥐...남은거라도 잘 보존될지 의문입니다.
이렇게 한눈파는사이 도화지기는 복숭아새내기부부를 맞았군요~
요즘복숭아 대학과 복숭아 영농조합이 결성된이후 종종 있는 일입니다.
인근의 배우고자 하는 초보들의 방문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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