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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원예 05년, 5월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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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통합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22회 작성일 06-01-1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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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찾는 친환경농산물인증 가시오갈피예요!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만드는 화천가시오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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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농사짓는 가시오갈피 나무 앞에서 활짝웃은 박정식씨...>


산삼에 버금간다는 가시오갈피를 강원도 청정 화천에서 재배하는 박정식씨는 친환경농산물 (무농약)인증을 받은 농가이다. 최근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가시오갈피를 이용한 상품 개발에 끊임없이 노력해 액상추출차, 티백차, 비누 등을 상품화했다.
“제가 직접 재배한 농작물로 가공품을 만들었다는 것이 무엇보다 기뻤어요. 특히 정갑철 군수님과 농업기술센터의 도움이 컸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맘속으로 고마움을 갖고 더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요.”
강원대 임학과 학부생들을 위한 강의를 하는 등 후배 양성에도 뜨거운 열정을 쏟고 있는 박정식씨의 모습에서 봄빛처럼 희망찬 우리 농업의 미래를 기대할 수 있었다.

전망있는 가시오갈피 재배 시작
박정식씨는 전자사업 엔지니어링 분야에 몸담고 있을 때 간 건강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가시오갈피를 접해 건강이 회복되자 ‘전망이 있겠다’는 생각에 무조건 이곳으로 내려와 4,500평 규모의 가시오갈피 농장을 조성했다. 그리고 3년 후 액상추출차를 개발해 직거래가 시작됐다.
“입 소문만 듣고 직접 농장에 찾아와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났어요. 일반 오갈피는 잎이 써서 날 것으로 못 먹는데 가시오갈피는 생식해도 뒷맛이 달콤해요. 주변 사람들은 가시오갈피 잎으로 삼겹살을 싸 먹어요. 정말 이렇게 좋은 재료만으로 상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가시오갈피 잎차와 비누 개발
“농민이 차 맛을 못 내고 있는데 농업기술센터에서 도와줘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릅니다. 1년동안 시행착오를 한 결과 가시오갈피 잎차를 개발하게 됐어요. 과연 생산하면 소비가 될까 굉장히 걱정도 많이 했어요. 2년전부터 생산하고 있는데 변비와 이뇨작용에 탁월한 효과를 보고 있다고 꾸준하게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죠. 맛이 부드럽고 뒷맛이 개운하면서 입 냄새 제거에도 효과가 있어요.”
박정식씨는 “가시오갈피 잎차에 대해 약리작용이 뛰어나지만 녹차에 가려지고 있어 아쉽다”고 토로했다.

농심을 알아주는 화천군수
“비누를 개발했는데 판로가 없었거든요. 무작정 군수님을 뵈러 갔는데 정말 농민을 만나 주시더라구요. 그 순간 정말 이웃 아저씨같은 군수님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죠. 직접 상품을 테스트 해 보시더니 화천군을 대표할 수 있는 농산품이 되도록 격려해 주셨습니다. 정말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릅니다.”
박정식씨는 “정갑철 군수의 격려 한마디가 정신적 지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 지역 경제에 도움되는 상품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월간 원예 - 최서임 차장 wonye@hort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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