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팜

쇼핑몰 검색

#2023   #2024   #오디   #곶감   #고구마   #간송정   #사과  

자료실

미래학으로 풀어보는 ´쇠고기´ 촛불집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리 댓글 0건 조회 2,203회 작성일 08-07-19 22:23

본문


미래학으로 풀어보는 ´쇠고기´ 촛불집회
<칼럼>2025년 광우병없는 최고급육질 소고기 줄기세포 배양해서 먹는다
2008-06-02 08:14:50휴대폰전송기사돌려보기인쇄하기

5월 25~29일 일정으로 방한한 유엔미래포럼 제롬 글렌 회장이 ´쇠고기´ 촛불시위 현장에 갖혀 꼼짝을 못하는 일을 당했다. 그는 촛불시위를 하던 젊은이들의 눈에 광기가 보이므로 아주 위험한 상황이라고 판단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미래사회는 개개인이 똑똑하여 권위를 무시하고 스스로의 불만을 '표현'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촛불시위(smart mob)행위는 앞으로도 더욱더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그리고, 앞으로는 정부가 정책을 발표하기 이전에
우선 국민을 논리적으로 설득하여야 한다고
했다.
국민설득은 아주 정교하여야하고 장기간의 설득논리를 전개하면서 설득해야하므로, 미래에는 각국 공무원 절반은 국민설득 논리개발에 투입된다고 예측하였다.


가령 한국 정부가 소고기수입을 개방하려는 노력이 시작될때부터, 국민설득을 위한 논리를 준비하는데, 여기에는 1) 미래 2025년이 되면 줄기세포가 나와 더 이상 인간은 축산농가에서 소를 키울 필요가 없이, 공장에서 최고급육질의 고기를 찍어내거나 배양해내므로, 어차피 미국 수입소고기는 사라진다.


2025년이 되면 각 가정에서 혹은 동네 수퍼에서 소고기를 배양하여 판매하여, 전 세계 축산농가는 줄기세포재단과 협력하려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세계미래회의 2005년 퓨처리스트지에 실렸다.

또 지난주에 미국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상금을 주는 세계동물애호가협회의 '줄기세포 발명상'이 나왔다. 줄기세포를 가장 먼저 개발하는 사람에게 25억의 상금이 돌아가게된다. 줄기세포 개발에 수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할 것이므로 개발성공이 빨라질 것이다.

2) 2020년이면 대부분의 닭고기 등은 배양된다고 줄기세포연구기관들이 밝혔다.

3) 2015년이 되면, 인공소고기가 나와 맛은 조금 다르지만 영양분은 더 많은 고기를 먹게 된다. 이미 몇몇국가에서는 인공소고기가 나와서 팔리고 있다.


4) 한국에서도 이미 수년전부터 콩고기가 나와서 팔리고 있으며, 다양한 인공 고기가 각국에서 제조중이다. 한국에서는 장뇌삼 세포를 배양하여 지속적으로 산삼주스를 팔고 있다.


축산농가 한우협회나 농민 노동자들은 정부가 피해를 보는 이들에게 FTA로 이득을 보는 기업이나 수입소고기상으로부터 세금을 거둬, 줄기세포 혹은 바이오재단을 만들어 축산농가가 바이오재단과 협력 공동이익을 취하도록 하거나, 이해집단들의 손해를 만회해주는 계획도 동시에 발표하여야 한다.


대운하 문제도 미래전략으로 접근해야한다. 한국은 산악국가, 비가오고 나면 45분만에 물들이 바다로 들어가 버리고 아스팔트로 덮혀 진 산하 때문에 들과 산으로 침투하여 지하수로 저장되는 물이 적다.

한국은 1980년대부터 저출산 고령화로 소멸하는 국가,
물 부족국가로 예측된 나라다. 그런데 한국자체에서의 물부족이라기 보다, 중국의 물 부족이 한국에도 영향을 미친다. 지금도 지하수를 19m나 파내려가야 물이 나오므로, 깊은 지하수는 연결되어있어 중국에서의 물부족은 한국의 지하수를 당겨다 쓴다는 이야기다.

그러므로 한국은 10년이내에 심각한 물부족을 겪으며, 결국 지구촌은 2025년만 되어도 물 값이 석유 값보다 높아진다고 한다. 그러므로 물을 담아놓을 댐이나 수중보가 필요하다.


유엔 등에서는 물부족으로 인한 심각한 지역갈등, 지역분쟁이 시작되는 2010년부터 각 국에 댐을 짓거나 호수, 수중보를 만들어 물을 저장하라고 권고한다고 한다. 2010년 정도에 이왕 댐을 만들고 수중보를 만들려면 수로를 건설하여 배도 띄우면 일거양득이 된다.

특히 한국의 강은 대부분 한번도 청소를 하지 않아 하저가 높아져 홍수위험도가 높다. 환경운동의 일환으로 강 하저청소를 하는 것이 일석삼조가 될 수 있다. 여기에, 한국의 실업이 높아져 경기부양으로 건설 사업에 투자하는 것은 일석사조다.

또한 한국은 정보공유화, 접속평등화 즉 초고속망이 가장 많이 깔린 나라다. 미래예측으로 농경시대 권력은 종교가, 산업시대 권력은 국가가, 정보화시대 권력은 기업이 그리고 5년후에 다가오는 후기정보화시대에는 개개인이 권력을 가진다고 하였다.

초고속망이 많이 깔리면 깔릴수록 개개인이 댓글달고 1인 시위하고 1인 매체화하고 1인 블로그화, 1인 기업화하여 똑똑한 개개인은 정치지도자를 경멸한다고 하였다. 이제 더 이상 아무런 권위도 먹혀들지않는
국가가 한국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국민설득을 위한 큰 프로젝트가 필요하다. 모든 사람들이 ´그랜드 플랜´에 허리띠를 졸라매고 10년 후 이 프로젝트가 끝나면 잘 살게되리라는 국민몰입 비전하나가 필요한 때다. 박정희시절 고속도로건설이 끝나면 경제가 좋아진다는 ´비전´ 작업으로
그랜드 플랜이 바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었다.

현재 지속되는 시위는 젊은 층이 주도하고 있다. 젊은층은 소고기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듯하며 그들의 불만이 교육, 취업 등에서 온다고 보아도 틀린 분석이 아닐 것이다. 그러므로 교육, 취업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데, 교육 또한 미래의 교육변화를 가지고 설득을 시킬 필요가 있다.

미래의 교육은 대부분의 학생들은 대학교 입학이 가능하다. 인구감소로 이미 대학이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 일류대기피증이 나온다는 IBM 글로벌아웃룩 2.0을 보면, 서비스산업시대이기 때문에 일류대에서 공부만 잘 하는 학생, 똑 같은 교수들에게서 배우고 실패나 다양한 경험을 하지 않은 학생을 앞으로 기업이 기피한다고 한다.

서비스 산업에서는 ‘손님끌기’가 최대목표인데, 유아독존 공부만 잘하던 학생은 오는 손님도 쫓아버리거나, 스스로 자괴감에 서비스업종에서 잘 견뎌내지 못한다고 한다. 창의성이 강하기위해서는 온갖 실패를 경험해야하는데 항상 이기기만하거나 항상 일류이기만 한 사람은, 사회에 나오면 대부분 실패의 연속인데 이를 견뎌내지 못한다고 한다. 산전수전 겪은 아이, 남에게 지는 법을 배운 아이를 뽑는다는 것이다. 미국대기업이 '실패를 많이한 사람'을 구한다는 구인란이 여사롭지 않다.

미래는 평생교육시대가 되면서, 대학을 서너차례 다닌다. 배우고 나면 또 바뀌고 일터에서 조금 일하다보면 모든 기술이 바뀌어있다. 그러므로 고등학교를 나와 곧장 대학을 가는 사람만 수능시험이 필요하지, 서구에서처럼 직장생활을 3~4년하다가 대학을 가는 사람에게는 고등학교 졸업장만 필요하고 시험없이 대학을 간다.

1년전의 지식이 무용지물이 되므로 일류대학을 나왔는지를 보는 것이 아니라 1년전에 무엇을 배우고 어떤 지식을 가지고있는지가 취업의 잣대가 된다. 일류대학은 존재하겠지만, 기업이 원하는 인간형이 달라지기 때문에 일류대만 고집하는 사람들이 줄어들 것이다. 대부분의 대기업이 분사하여 네트워크화하기 때문에 유럽의 1인기업이 90%나 되듯이 스스로 창업을 하려고하지 대기업에 들어가려하지 않아, 더이상 일류대학을 나올 필요가 없어지는 시대가 온다.

과외 또한 교육포털이 나와 시골출신이나 도시출신이나 다 같이 어젯밤에 업데이트가 된 정보를 똑 같이 나눠가지므로 정보공유화가 일어난다. 수많은 교육포털이 나와 출판되는 날부터 업데이트가 불가능하여 틀리는 교과서를 보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상에서 흘러다니는 정보를 가지고 공부를 한다.

엄청난 정보의 업데이트를 학생들이 가장 먼저 쫓아가기 때문에 나이 든 과외교사들이나 족집게과외가 더이상 소용이 없어진다고 본다. 빛의 속도로 변하는 세상에서 경쟁력을 가질려면 미래를 배우고 미래를 가르쳐주는 것보다 더이상 효과적인 것이 무엇이겠는가? (www.unfuture.org)

[박영숙 유엔미래포럼대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없음


TOP

상품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
바로 확인하시겠습니까?
쇼핑계속하기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