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오후 창원대표 농촌교육농장 다감농원이 푸트라 말레이시아대학교(UPM)과 농업기술 교류 협약을 체결해 글로벌 농촌교육농장의 첫 도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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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감농원은 글로벌 농촌교육농장의 메카로 농촌관광과 6차산업의 성공모델로서 전국에서 큰 명성과 함께 주목받고 있는 창원 대표 교육농장이며, UPM 대학은 말레이시아 셀랑고르 시에 위치한 재학생 2만7천 명의 우수한 명문 대학으로 말레이시아는 창원단감 최대 수출국이자 창원시 국제 우호 도시이기도 하다.

아울러 협약식에는 박봉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규중 농업정책과장, 강창국 다감농원대표, 아즐리잠 아지스 UPM 네트워크센터 소장, 소피안 부장박사, 히샤무딘 하심 사무처 수석보좌관, 샤잘리 죠하리 생태관광부 교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박봉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원 단감을 사랑하는 나라 말레이시아의 명문대학 UPM 대학교 대표단의 창원시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더 활발한 교류가 진행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이번 협약을 통해 다감농원과 UPM 대학은 △창원 농업, 문화, 관광 교류 및 교육지원 △창원 연수학생 학점 인정 △UPM 학생 한국연수 항공료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