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대산면 빗돌배기 마을이 농어촌관광사업 등급결정 심사결과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 마을로 선정되었다.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한 농어촌관광사업 등급결정 심사는 전국 농어촌체험휴양마을 평가 중에서 ‘성공마을’로 평가 받은 121개 마을을 대상으로 하여 4개 품목(경관 및 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을 심사했다.



그 결과 4개 품목 모두 1등급을 받은 마을은 전국 8개 마을이며, 그 중 경남에서 유일하게 창원시 빗돌배기마을이 1등급을 받아 최우수 농어촌 체험 휴양마을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대산면 빗돌배기마을은 2009년 농식품부 녹색농촌체험마을, 2010년 농식품부 팜스쿨 시범지역, 2010년 농림식품부 RURAL-20프로젝트 사업, 2011년 농진청 미니가양주사업 우수마을, 2011년 농식품부 우수식생활문화공간 선정, 2012년 농식품부 ‘대한민국농어촌마을 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할 정도로 농촌체험 운영에서는 앞서가는 마을이다.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농촌체험 휴양마을이 농촌체험뿐만 아니라 다변화되어 가고 있는 경제구조에 걸맞게 생산 가공 판매 체험 등 복합화 된 6차 산업으로 이끌어 지역의 우수한 농촌관광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김태훈 기자 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