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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마이스터'' 국내 최초 탄생…102명 -뉴시스201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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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창국 댓글 0건 조회 1,991회 작성일 13-07-24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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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상택 기자 = #충남 논산의 박범진(38) 놀뫼인삼 대표는 지난 2000년 농대를 졸업하고 바로 인삼농사에 뛰어든 젊은 농업인이다. 이제까지 인삼농사밖에 지어본적이 없는 외곬수다. 하지만 자재비와 인건비는 치솟는 반면 인삼가격은 계속 등락을 거듭했고 도산하는 농가까지 생겨났다. 박 대표는 이때 차별적인 경쟁력에 눈을 돌렸고 당시에는 생소하던 인삼 GAP인증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이어 2010년 9월 우리 인삼 농가로는 처음으로 ‘일본 GAP’ 11월에는 유럽 GAP인증인 ‘글로벌 GAP를 취득하면서 매출도 덩달아 올라지금은 연간매출이 6억원에 이르고 있다.



#토지감정평가사로 일하던 강창국(53) 다감농원(경남 창원) 대표는 갑작스런 부친의 작고로 1991년 귀농해 3대째 단감 농사를 짓고 있다. 귀농 당시 단감 0.4ha, 논 2ha이던 농사 규모는 강 대표가 3년간 귀농을 위해 본래 직업과 농사를 겸업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연간소득은 300만원에 불과했다. 그러다 경남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와 경남단감연구회를 통해 농업기술을 습득함으로써 단감으로는 최초로 2005년 백화점명품관에 입점했다. 이어 2007년 농촌진흥청 탑프루트 사업 도입과 팜스테이 사업, 2008년 세계 람사르 총회 필드 트립(field trip) 유치 등에 성공하면서 1년 매출이 1억8200만원에 달하고 있다.



우리나라 농업분야의 최고 장인이 처음으로 탄생한다.



농식품부는 22일 오후 충남대에서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 102명에게 지정서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농업마이스터는 재배품목에 대한 전문기술과 지식, 경영능력을 갖추고 다른 농업인 등에게 이를 전수해줄 수 있는 '농업분야 최고의 장인(匠人)'이다.



이번 농업마이스터는 사과 13명, 한우 9명, 시설채소 8명, 친환경 6명 등 24품목에서 품목별로 1~13명씩 지정됐다. 여성도 1명 포함됐다.



앞으로 이들은 농고·농대생 등 후계농업인력에 대한 멘토, 우수한 농업기술․경영기법 등의 전수를 위한 현장실습 교수, 영농기술 컨설팅 및 품목별 각종 영농기술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동필 장관은 “농업마이스터는 앞으로 우리농업의 성장과 활력을 이끄는 리더가 될 것”이라며 “농업 장인(匠人)으로써 자신의 일에 더욱 매진하는 한편 지역과 우리 농업 전반을 주도하는 선구자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lst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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