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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창원서 ‘우퍼’ 활동 중인 일본인 유카리 나카노씨2011.11.23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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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창국 댓글 0건 조회 2,347회 작성일 11-12-1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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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6_2317541.jpg농사 힘들지만 농촌문화 체험 즐거워요



 “농장일을 도와주며 한국문화를 익힐 수 있어서 기쁩니다. 한국음식도 맛있게 먹으며 즐기고 있지요.”

 지난 19일 강창국씨(51·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모산리) 농장에서 단감 선별작업을 하던 유카리 나카노씨(30·일본 지바현·사진)는 농사일이 힘들어도 우퍼(무료로 숙식을 제공받고 농장에서 일하는 사람)의 역할을 알기에 기쁘다고 말했다.

 일본의 한 잡지를 보고 우퍼로 참여했다는 그는 “바쁜 수확철에 와서 농사일을 돕기에 솔직히 힘은 든다. 하지만 농장주의 따뜻함과 배려를 받으며 한국 말과 음식, 문화를 배운다는 기쁨이 더 크다”고 활짝 웃었다.

 나카노씨는 특히 “농장주와 같이 창원시내의 한 가정을 방문해 식혜 맛을 보며 한국인이 살아가는 모습도 볼 수 있어서 보람이 크다”며 “잠깐이지만 한국 전통문화를 익히고 일본의 문화를 한국 농민과 나누는 이런 기회야말로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부터 우프농가(호스트)로 참여해 지금까지 개인과 단체 200여명의 외국인을 받은 경험이 있다는 강창국씨는 “외국인이 농장에서 일하며 한국 농촌과 문화를 체험하는 우프야말로 농촌에 희망을 불어넣는 힘이 될 수 있다. 또 우리 농산물을 세계에 알리는 마케팅으로까지 연계할 수도 있어 우프 프로그램은 농촌에 유익할 것”이라며 많은 농가에서 활용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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