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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 ‘마을해설가 교육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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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창국 댓글 0건 조회 2,165회 작성일 10-05-0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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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위주의 프로그램 만족…전문가로서 이념무장 절감 “도시민에 마을홍보 자신감 넘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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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는 마을을 찾는 도시민이 연간 3,500명에 불과한데, 마을해설가 교육을 잘 받아 7,000명 이상으로 늘리겠습니다. 교육을 받으면서 자신감도 생깁니다.”(지미숙·전남 담양군 대덕면 시목마을 사무장)

#2 “아직 도시민에게 만족감과 깊은 인상을 주지 못하고 있어요. 마을을 찾는 도시민은 연간 3만~3만5,000명으로 많은데, 이들에게 마을의 가치를 새롭게 전할 작정입니다.”(이규정·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외암마을 대표)



지난 13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 소재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 ‘농어촌마을해설가 교육과정’에 입교한 32명의 마을 대표자와 사무장 등은 이처럼 마을을 살찌우는 데 열정을 쏟고 있었다. 이들은 바쁜 영농철인데도 교육비(23만여원)를 내고, 12~29일까지 전문가로서의 자질을 차근차근 쌓겠다고 다짐도 했다. ‘도시와 농어촌간의 교류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어촌마을해설가의 교육과정을 인증 받은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은 이들 교육생을 대상으로 ▲농어촌마을 ▲전통문화 ▲마을해설기법 ▲농어촌마을해설 프로그램 개발·운영 ▲농어촌마을해설 계획 및 실제 등을 주요 내용으로 교육한다.

교육생들도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에 만족해 하는 모습이다.

이수인 경기 포천시 관인면 중리 교동팜스테이마을 대표와 김종규 경남 창원시 대산면 모산리 빗돌배기팜스테이마을 부대표는 “김기홍 기자(농민신문·사회학 박사)의 ‘농어촌마을·전통문화의 이해’에 대한 깊이 있고, 짜임새 있는 강의에 크게 만족한다”며 “마을에 대한 이론적·학술적 개념 없이 손님을 맞았지만 앞으로는 철저한 이념무장으로 찾아오는 도시민들에게 마을을 잘 소개하고,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통해 잘 배울 것”이라고 다짐했다.

올해부터 마을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교육에 참여했다는 김귀숙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고문(경북 영주시 안정면 단촌리 인삼마을)은 “도시민들이 마을을 꾸준히 찾을 수 있게 하려면 우선 마을에 만족감을 느끼도록 이념무장이 필요하다. 마을해설가 과정을 잘 받아 마을을 더욱 살찌우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영일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 부원장은 “교육 참가자들 대부분은 마을에 대한 자긍심과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 이제 마을해설가라는 전문가로서 활동하기 위한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실천 위주의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해 마을 현장에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인석 기자 ischoi@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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