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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추위 녹이는 ‘농촌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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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창국 댓글 0건 조회 1,890회 작성일 10-01-1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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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추위 녹이는 ‘농촌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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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황토방 개관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빗돌배기팜스테이마을의 발전을 기원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농협 등 지원으로 창원 빗돌배기마을에 ‘황토방’

기업체·마을·농협이 힘을 모아 고풍스런 ‘황토방’이 개관돼 도·농교류의 새로운 ‘행복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13일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 경남 창원시 대산면 모산리 빗돌배기팜스테이마을(대표 강창국)에서 열린 ‘현대모비스 황토방’ 개관식에는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현대모비스·농협·소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농촌마을에 희망을 기원했다.

‘현대모비스 황토방’은 농촌사랑운동본부가 2007년부터 펼치고 있는 ‘1사1촌 기업과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완공됐다. 이 사업은 운동본부가 사업비의 40% 내에서 최고 3,000만원을 지원한 가운데 기업체 30%, 나머지는 마을 부담으로 지은 후 기업체 명칭을 붙이는 협력사업이다.

이날 개관한 56.2㎡(17평)의 황토방은 작년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당초 5,000만원의 예산을 세웠지만 100% 황토를 사용해 못을 전혀 박지 않고 선조의 지혜를 살려 수공으로 작업한 곳으로 사업비가 1억원 넘게 들어갈 정도로 정성이 담겨 있다.

박영일 농촌사랑운동본부 사무국장은 이날 축사에서 “황토방은 현대모비스와 마을이 힘을 합친 상생 모델”이라며 “도시민들이 황토방에 머물며 농산물도 구입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의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노치웅 경남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도 이날 “세계적 자동차부품 회사인 현대모비스와 농협이 마을에 힘을 보태 멋진 황토방을 지은 만큼 마을도 세계를 향해 뻗어나갔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이 마을에서 생산된 단감을 20년째 구입하고 있다는 오혜자 ㈜진도에프앤 압구정직영점 수석팀장도 개관식에 참석해 “도시민들이 황토방에 머물며 스트레스도 풀고 단감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공간을 만들어 희망이 보인다”며 이 마을을 많은 분들에게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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