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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9일은 크리스탈워터스 축제날 공동부엌이 바야흐로 매우 붐비는구나 | ⓒ 신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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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우리는 드디어 그날을 맞았다. 6월 29일, 이날은 우리가 두 달 전부터 점찍어놓고 눈여겨봐오던 날이다. 형태를 보아선 그다지 특별할 것 같지도 않은 날인데 유독 크리스탈워터스에 와서는 꽃이 되었다. 이것이 뭔 날이냐, 바로 크리스탈워터스 생일. 그것도 올해는 무려 20번째 생일이다.
준비는 두 달 전부터... 두 달 전부터?
이 날을 위해 두 달 전에 이미 준비 위원회가 결성됐고 요리팀, 홍보팀, 관리팀 등등 다양한 팀이 꾸려졌다. 이에 대한 참여를 독려하는 메일도 크리스탈워터스 전 가구에 뿌려졌음은 물론이다.
그리하여 두 달여 전, 메일을 받은 맥스는 우리들도 준비 위원회에 들라고 지속적으로 독촉했다. "마을 활동에 참가해봐라, 이런 게 바로 배움이다." 이틀에 한 번 독촉하면 모르겠는데 맥스는 하루에 한 번, 때론 두 번 잊지도 않고 꼬박꼬박 독촉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우리 모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