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랜드에 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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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성천 댓글 0건 조회 2,046회 작성일 11-04-20 23:06본문
데이지랑 안개꽃을
밭으로옮겨 심다가보니, 동백이 꽤나 피어나고있어서
카메라 들고한바퀴 돌아봤습니다.
언젠가 부터 보인던 금낭화가.. 몇일만에 꽃이 피었습니다.
언제봐도 정말 멋있는 금낭화,, 제방으로 들어가는 문턱에 있어서 너무 좋아요~
장미동백의 꽃눈이 곧 피어날듯 올라오고있습니다.
위에꽃눈이 피면 이렇게 되지요,, 장미같이 생긴 동백, 멋지네요~ㅎㅎ
텃밭만들기후에 표지판? 뭐라고해야되나? 저,,, 판때기? 를 세웠습니다. 이름 모르는 채소도 있더군요.
수선화를 품종별로 심어놓은 밭입니다.
군데군데 밭에는 오늘 데이지와 안개꽃을 정식했습니다.
저~기에 노랗고 키가 큰 수선화에서 향기가 많이나서 이곳만 지나가면 향기가 좋아요.
메인 마당! 이곳에서 축제행사도 하고, 전야제도 하고,
시화전을 하려고 이젤을 펴놓고 액자들과 시화전을 꾸며놓고 방문객에게 읽을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목력도 새하얗게 피어서,,
눈부시더라구요,
저기 큰 왕벚나무가 만개하면, 바닥도 분홍빛으로 변합니다!!ㅎ 올해는 벚이 많이 늦네요!
옥의 티,, 저기 가운데 소각장인데, 빨리 다른곳으로 치워버려야 겠어요.ㅠ
아무튼 수선화 참 많죠? ㅎ
수선화밭 바로 옆에는 닭장있습니다.
암탉 서른마리와 거위 두마리가 있는데..
할머니께서 밥을 잘 주셔가지고 매일 알이 15개 이상씩 나옵니다 ㅎ 거위알은 일주일에 한두개 정도?
거위가 지금 14살인걸 감안하면!! 거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인가요? ㅎ
우리집 닭들입니다... 겐스빌이.. 네네, 다사랑, 교촌이,, 서른마리나 되어서.. 이름이 같은 애들이 다섯마리씩..ㅎ
아.. 어제 겐스빌 한마리는 저의 뱃속으로,,, ㅠㅠ
제가 직접 기획했던 축제사진 콘테스트.
아직 기간이 남아있긴하지만... 흠.. 호응이 없어서,, 한장이라도 내면 1등 될듯한..ㅎㅎ;;
자목련입니다.
집앞에 바로 떡 하니 서있는데,, 나무가 정말 크죠,, 아마 이렇게 큰 자목련 나무는 별로 없을꺼에요~
노란 수선화만 보다보니, 튤립이 핀지도 몰랐습니다.
저녁때여서 튤립이 오므라 들었죠,
해가지면 튤립은 오므라들더라구요, ㅎㅎ 모닝글로리 처럼
이름을 잘 모르는 나무,, 누구는 홍매화라고도 하고,
우쨋든, 다육식물 판매장 앞에서 모든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꽃나무 입니다.
하도 눈에 잘 띄는 색이라~ 꽃이 다 피면 완젼 이쁘죠 ㅎ
사진을 다 찍고 마당에 왔는데 고모부께서 해삼을 주고 가셨어요.
소방관이신 고모부는 취미생활로 바다에서 해삼이랑 낙지랑 잡으러 다니시는데..
가끔 저도 데려가셔서 재밌는 바다체험할때도 있어요, 뭐 잡으로 갔지만,, 체험만 하고 오는..ㅎㅎㅎㅎ
좀 징그럽게 크지만,, ㅋㅋ 이게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해삼입니다.
저 정도는 큰편이죠,,
제 손가락이 귀엽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 통통해서,, 해삼은 귀엽진 않네요^^;;ㅎ
오늘 저녁 반찬은 해삼회였습니다.ㅎ
역시 봄이면 꽃이죠,
아리랜드는 지금 완전 꽃밭입니다. ㅎㅎㅎ
입장료도 없고, 항상 클래식이 흘러나오는 곳이죠,
언제든지 오셔서 구경하고 가세요~
가실때 전시장에서 조그마한 화분도 하나 사가시면 좋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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