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시키는 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도화댁 댓글 2건 조회 1,142회 작성일 11-08-20 06:57본문
하루 하루가 전쟁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집니다.
눈뜨면 새벽3시쯤...
일찍 자나 늦게자나 ~
어둠속 새벽공기를 가르며 새벽출근으로 이어집니다.
수많은문자중에 도화농원에 우체국택배가 배달되어진다는 눈에 뜁니다.
저녁10시쯤 형님으로부터 전해받아 집으로 go~~~
아담하고 단정한 택배상자.
내용물이 책이라지요~
뭐라 표현키 힘들지만 책표지의 제목이...
요즘 허해진 제마음의 양식을 쌓아야겠네요.
가슴이 시키는일~
요거 일본인형인데 눈에 확 띄네요.
에고고~
앙징맞아라~
보내신 분의 취향일것입니다.
귀엽고 깜찍함을 좋아하시는...
조그만 핸폰고리인형이기에 제폰에 매치를 시켜보니...
어느새 울딸 핸드폰에 부착시켰네요.
'내 스타일이야!'
하는군요.
보내주시는 분도 딸램것이라고 했으니까요.ㅎㅎ
딸램이 먼저 책을 접수했네요.
저 어릴적처럼 울 아이들은 책욕심이 많더라구요
복숭아를 맛있게 드시고 고맙다는 답례라니~
부끄럽기만 합니다.
당연히 돈을 지불하고 드셨고 맛있게 잘먹었다는 인사에도 감사함인데
책까지 선물받고 보니 황송합니다.
이것은 그분이 제게 전하는 또 다른 사랑표현이리라 여겨집니다.
또 한번 감사하다는 ~~~~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해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