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생각이 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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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윤호 댓글 0건 조회 1,066회 작성일 11-04-22 15:37본문
안녕하세요 대전에 살고 있는 최윤호라고 합니다
작년에 막내 여동생을 먼저 하늘나라로 보냈는데 어제가 그 여동생의 1주기였습니다
서울에 가서 제사를 지내고 내려왔고 이렇게 비가 내리니 마음이 허전합니다
올해 2월에는 아버지 마저도 하늘나라로 가시고 1년도 안되어 2명의 가족을
잃어버려서 우울하고 속상하기가 말도 못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앉아 있다가 문득 도화농원이 생각이 나네요
작년에 먼저간 막내 여동생의 아들이 지난 제사때 올해도 복숭아 맛있는거 꼭 먹고
싶다고 말을 하기에 억장이 무너지는거 같았습니다
사실 올해 돌아가신 아버지도 복숭아를 참 좋아하셨는데, 이제 그마저도 드릴수 없다니
가슴 답답해집니다
올해도 도화댁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어 맛잇는 복숭아
정말 기대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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