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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버선처럼 넉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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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화댁 댓글 0건 조회 1,829회 작성일 10-12-22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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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년말이면 그렇듯 오거리에 대형 크리스마스츄리가 세워졌네요.


메리크리스마스~


해피뉴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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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만 있을땐 아무런 느낌조차 없었는데..


막상 츄리를 보니 기분이 묘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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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우체국앞을 지나는데...


문구가 눈에 들어오지 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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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빨간 우체통은 언제봐도 경겹게만 여겨집니다.


고마운 사람들~~


누군가한테 몇줄안되는 글귀라도 적어서 우표붙이고 이 통에 넣어주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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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통안을 들여다보고픈 충동이...


아마도 반가운 소식이 가득할것 같은 설레임에 가슴이 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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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몇년전에 성탄절을 맞아 같이 공부했던 서실언니한테 선물(?)받았던 요술양말(?)인데요.


많이 낡았지만 편해서 겨울이면 꼭 찾게 되거든요.


목이 짧아 쉽게 신고 벗을수 있고 속에 털이 있어 따뜻해요.


버선은 아니고 방한용 덧신같은 존재의 요즘 이런 스타일 찾을래야 찾을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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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선보이는 요술버선이지요.


색이 무지 화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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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목이란 발목길이를 표시하는듯...


긴목. 반목~이런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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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부분이에요.


미끄러지지 않게 지압식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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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은 이리 털이 있거든요.


이 버선을 구입한 이유는 농원에서 일할때 최고랍니다.


일반양말보다 따뜻하다~


물론이구요.




농원에서 일하다보면 마른풀들이 신발에 들어가게 되고


나중에 보면 양말에 작게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고
지저분하잖아요.


겉에 짚풀이나 다른 이물질들이 달라붙지 않는다는것이 최대장점이지요


쭉쭉 늘어나는
프리 사이즈다보니
제겐 넉넉합니다.




딸램이 보고 할매버선 신는다고
놀립니다.


어느덧 넉넉하고 뜨신 양말이 좋고 편안함만을 추구하는걸보니


흐르는 세월엔 어쩔수 없고 나이가 먹긴 먹었나봐요.


이 버선 신을려면 신발도 넉넉해야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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