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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분실로 우울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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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화댁 댓글 2건 조회 914회 작성일 10-10-2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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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오랫만에 절친인 여고동창생을 만나고 왔네요.


제일
친하다면서 얼굴본지가 꼭 8년째인듯...


30대에 만나고 40대에 다시 만나니...


얼굴에 잔주름이 많이 늘었다.




나도 그 친구도 동안 열심히 살았다.


본격적인 복숭아농사꾼으로 뛰어들어 바빴고


친구역시 이뤄놓은 결과물이 많았다.


이쁜샵에서 하고픈 자기일을 하며 자기 관리 철저히 하면서




강단에 서서 대학생들한테 가르침을 주기도 하는둥


그녀의 24시간은 눈코뜰새 없었단다.


초등학생이었던 두아들은 고3, 중3으로 키가 아빠보다 더 크다.




친구처럼~


여인처럼~


그 세월동안 변함없는 친구부부의 모습도 부럽게만 한다.


날씬한 몸매관리로 어떤 옷이라도 멋진옷이 날개를 단듯...




친구야~


고운친구야~


이뻐서 좋고 멋져서 좋다


그리고 건강해서 고마워~




이런 날에 생각만 해도 우울모드의 언인은


잊을수 없는 카메라 분실사건~


정신놓고 잠시 놓고 갔던 자리에 되돌아가보니


역시 없다.




주인이 찾으려고 다시 올곳이다.


조금만 기다려주면 좋으련만...


내 물건이 아니니 앞에 일하는 담당자한테 맡겨주면 좋으련만...


물건 놓기를 기다렸다는듯이 순식간에 없앨수가...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지만


맘 한구석에 정들었던 카메라 분실사건으로~


오늘은 잊을수가 없는 날.


속앓이를 하느라
친구와 헤어진 후 전화통화도 못했네.


가끔은 모르는게 약이 되기도 하니까.


오늘과 다른기분에서 오늘일을 친구한테 얘기 할날이 있으리라~






잊자~~~내곁을 떠난 첫디카


새로운것에 하루라도 빨리 적응하는것이 나를 위함이지.


허전함.끝까지 힘떨어 뜨리지 않으려 애써봐도


누군가한테 위로받고 싶은지....


누구한테라도 하소연하고픈데




역시 감기가 왔는지
콧물이 막...


눈도 침침 목도 아파오고 골치도 찌근찌근




약먹고 푹자자.


내일이면 또 다른해가 뜨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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