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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차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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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화댁 댓글 0건 조회 1,143회 작성일 09-12-1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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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째 강추위로 바깥나들이가 무서워집니다.


감기라도 걸린다면...


신종플루이후 더 조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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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대추...


우리나라에서 보은대추, 경산대추가 유명하다지요.


올가을 보은생대추맛을 보았었는데...


오늘은 경산대추가 날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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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를 개봉하니 요런 깜찍한 봉투가 나오네요.


오랫만에 보는 이쁜편지봉투에 맘이 설레이겠지요.


저도 가끔씩 딸램과 함께하여 이런편지봉투를 사서 쓰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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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투에 얌전하게 담겨진 건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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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지도 봉투와 세트구요.


자필로 정성스레 써내려간 글을 보니


컴시대가 되면서 잉크냄새 가득한 인쇄물만 접하다가...




요즘 아이들 이런편지 얼마나 쓰고 사는지 모르겠어요.


우체국으로 우표사서 편지부치러 가고


우체부아저씨 오는 시간에 답장 기다리는 그 시절이


있었기에 ...요즘 아이들이 보면 구세대다 여길지 모르지만


이런 편지가 그립고


아직 제 자신도 쓰고 있지요.



짤막했지만 편지내용에 감동이 밀려옵니다.


마음에 없으면 어느 하나도 행하기 힘듭니다.


글귀 하나하나에 따스한 맘을 담겨있고


님에 감정 그대로 드러남을 어찌 모를까요?


올3월에 도화가족으로 오셨지요.


막연하게 젊은분이라는것만 기억하면서 오늘에 왔는데


이제 님에 대해
많이도 알게 된듯 합니다.


님이 주신 고운 뜻이 담긴 맘의 선물~~


많이 고맙게 받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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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글 쪼글한 대추보고 먹지 않으면 늙는다지요~


몇개를 씻지도 않고 집어먹으니 달달합니다.


올해들어 대추로 유명하다는 보은, 경산대추를 두루 접했으니


이 또한 복이 아닐런지...


덕분에 이곳저곳 써핑하며 대추공부 많이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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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깨끗히 씻어 씨를 제거했습니다.


과도로 돌려깎기를 해서 씨를 빼냈어요.


생강도 함께 넣으려고 조금 준비했구요.


주전자에 물을 넣고 팔팔 끓이다 약불에 은근히 조리면 대추와 생강물이 우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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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을 기호에 따라 넣어드시면 좋습니다.


대추에 당분이 함유되어 있다는걸 감안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대추와 꿀이 함께하면 좋다고 하지요.


잣이 없어서 심심할까봐 둥글게 말아 썬 대추만 띄웠어요.


이번주까지 강추위가 지속된다네요.


이렇게 끓여서 따끈하게 수시로 마시면 좋을것 같지요.


대추의 효능을 보자면


몸이 차고 우울증이나 신경쇠약 예민한 성격으로 잠을 못잘경우 효과가 있다 합니다.


위경련환자한테도 괜찮다고 하니 장기복용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또 한가지 방법중 대추씨를 발라내고 푹 삶아서 체에내려 꿀을 조금넣고


쨈처럼 만들어 따뜻한 물과 희석시켜 먹으면 진한 대추차가 된다합니다.


물론 유통기한이 좀 길어질 수도 있겠구요.


한번 시도하고픈데 텁텁하다고 싫어할지 의문이네요.


그냥 쨈대용으로 먹어도 무방하겠지요.


어쨌든 오늘의 대추와 생강을
맑게 다린것이라지요.




오늘같이 추운 날~


대추 보내신 님을 생각하며 생강과 함께 끓인


뜨거운 대추차 한잔씩 돌리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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