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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쥐가 태어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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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화댁 댓글 2건 조회 897회 작성일 09-12-16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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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


도화농원에 복숭아사랑동호회정정행사가 있는날이었지요.


준비를 위해 새벽에 도착하였을때


주인을 반겨야될 도순이는 집에서 나오질 않는것입니다.


앉아서 일어서지도 못하고 등지고 않아 끙끙거리는 모습이 보였지요.


아마도 출산의 산고를 겪고 있는듯....


하필 영하의 날씨에 새끼를 낳기 시작한것입니다.


또한 행사때문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몇백명이 모일텐데...


걱정스럽습니다.


'개가 새끼를 낳았습니다.


주변은 출입을 금지합니다.'


이런문구를 붙이고


조금의 공간만 남기고 입구를 막아줬습니다.


바람막이로 임시비닐로 둘러쳤습니다.


이 앞전 용택이 형제들이 태어날때는 날이 따스한 봄날이었지요.


주인도 모르게 이미 새끼들을 낳았었습니다.


12월 15일~


14일 필봉 농악전수관에서 늦게까지 행사참여하다 담날 15일 의견공원에서의 행사로 새벽같이 나서느라 돌볼새도 없이


16일 오늘 농원으로 오니 어미가 나오네요.


물이 꽁꽁얼 정도로 혹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따뜻하게 밥을 만들어 주었더니
맛있게 먹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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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가 집밖을 밥을 먹고있는동안
살짝 들여다봤습니다.


서로 엉켜서 잠을 잡니다.


그새 깼는데 한녀석은 움직이며 낑낑거리더군요.


엄마젓을 찾는모양입니다.


어미가 집으로 들어가 새끼들을 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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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막이인 비닐이 바람에 너덜거려 어제사용했던 현수막으로 대신 둘러주었습니다.


낮에는 따뜻한 볕이 들어와 주어서 다행이네요.


며칠 더 지나면 새끼들을 자세히 볼수도 건간상태도 알수 있겠지요.


아직은 어미개가 스트레스 받으면 좋지 않을듯....


추운날 새기를 낳는 어미개도 새끼들도 짜~안 합니다.


건강하게 잘 키울수 있어야 할텐데....


이 녀석들이 복숭아사랑동호회 행사날에 태어난것도 우연의 일치였을까요?


희한한 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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