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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방번개-정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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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화댁 댓글 0건 조회 1,093회 작성일 09-11-2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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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방 번개가 있는 날~


도화지기는 아침부터 서두릅니다.


농원을 들려서 가야한다고....


사실상 도화지기는 오늘 다른 일정이 있었다네요.


오후시간대로 미루고 번개장소로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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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대에서 이쁜들꽃님을 만나고 안으로 들어가니~


벌써 신입회원들 소개가 끝났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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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니야놀자님의 집짓기에 대한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본론적인 집짓기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고 다른이야기만 하시네요~


다하면 책읽을 재미가 없어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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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장님이신 큰서방님께서 공지사항을 하십니다.


방장임기 1년인데 큰서방님은 특별히 1년반을 하셨다지요~


큰서방님 첨뵈었을때도 지금과 같은 옷차림이었는데요.


기억하시나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 때 그 시절~2008년
이른 봄.


지난 사진을 찾아보니... 제 기억력은 아직 녹슬지 않았다구요~


외관상 큰서방님 모습은 지금과 다를바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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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장취임식~


순창모임이었지요.


방장임기가 끝나 새로운 방장선임을 공지 하시니....


요때가 엊그제 같은데 말이지요~


아~~~ 세월이 빠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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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가의 글을 한참동안 읽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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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양반님~


그리고 마리안나님이시지요~


가운데분은 기억이 나질 않아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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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그리 심각한지요~


가운데분은 여자친구님이시지요~


다른 두 분이 또 생각이 안나요~


누가좀 갈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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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덕 교장샘~아주 열심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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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어떻게 지을까?


그런 생각들도 가득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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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거푸 강의 중에 물을 마시는 와니야놀자님~


인상이 낯설지 않으시고 편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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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상님도 함께 계속 접수대에서 책까정 판매하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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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후 책구입하시는 회원들께 저자이신 와니야놀자님이 싸인을 해주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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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이라~
김치찌개가 보글보글~


옆엔 다른메뉴가 끓고 있었다네요~


다먹고 나중에 안 사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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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금주등 가져온 약술도 한잔씩 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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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방이 꽉차 열기로 후덥지근할 지경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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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느라 제주변만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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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온 진도의 검정쌀농부님, 그리고 청신호님,깜상님 한상에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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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후 밖으로 나와서...


도화지기와 약장시님~


약장시님의 꽁지머리에 챙모자가 일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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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의 아네다님. 그리고 대박산님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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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양반님과 참나무장작님이지요.


양반체면에 김장도 못하고 옆지기님은 김장하는데 혼자서 도망오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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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안성사랑님이군요.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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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그스레하니 혈색 좋은걸보니 한잔하셨남요?


호남방에 큰 인물 맞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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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이야기로 이리들 웃으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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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는 끝이나고 2부의 시간이 기다린다는데...


'누나~잘가~빠이빠이~'


깜상님의 작별인사의 손흔드는 모습을 뒤로한채 남원으로 직행해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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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시작하기전에 와서 새로오신 신입분들 사진도 찍고 넉넉하게 여유를 부렸어야 했는데 ...


일일히 눈인사도 못하고 왔어요.


이후의 일정이 있어서 맘이 급하게 떠났답니다.


하여 제 카메라는 여기에서 멈추었답니다.


이젠 아는분보다 모르는 새로운 얼굴이 훨씬 많았습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호남벌판임을...


새로운 얼굴에 적응하지 못함에 죄송합니다.


해가 거듭됨에 따라 모든것이 자꾸쇠퇴해지고 있거든요.


다 망가져도 시력과 기억력은 자신만만이었거늘...


이젠 그 좋던 눈도 침침해지나봐요.ㅎㅎ


요즘 내몸이 정상이 아니여~


몸소 실감하며 지내고 있는 판인데


'많이 늙어븟다~'


깜상님이 한말입니다.


제자신을 보고도 아프고 나면 아이들은 큰다는데 어른들은 아프면 금새 늙는다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


대박산님 옆지기님 안부를 물으니 몸이 안좋다 하셨구요.


나만 그런줄 알았드만....


멋진님의 짝꿍 오색미인님도 그렇구요.


맏언니같은 광덕양반님의 옆지기님, 군산농업인님의짝꿍 농장지기님등...


평소 보여야 할분들이 아니보이고 혼자서 오셨더군요.




오랫만에 많은 분들~


반갑고 아쉬웠습니다.


못다한 이야기 있거들랑 꼭꼭 남겨두었다가 내년에 뵈요~




저는 오늘 올만에 저녁시간에 딸과의 짧은 외출이 시작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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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많은 과부라는 제목의 오페라 관람을 했네요.


딸아이 학교에서 음악숙제(기말고사 수행평가)랍니다.


농사일에 바쁘다는 핑계로 어쩌다 약속을 하더래도 한번도 이런시간을 같이하지 못했거든요.


오늘은 꼭 약속을 지키는 엄마가 되고 싶었지요.


남원에선 오페라 공연이 처음이래요.


국립국악원이 있기에 창극이나 마당극같은건 자주 볼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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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의 큰건물이 오페라공연장이었던 춘향문화예술회관입니다.


대부분 큰행사나 전시회는 이곳에서 열립니다.


어쨌든 오랫만에 엄마노릇한것같아 그동안 아렸던 맘 한구석이 나아지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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