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동안의 일상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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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화댁 댓글 0건 조회 1,125회 작성일 09-11-03 10:16본문
복숭아대학 오전수업후 일상탈출을 하기로 했습니다.
세여인~
복숭아연구회 회장님과 부회장님의 옆지기와 그리고 저....
물론 부회장님이 운전을 맡아주셨네요.
새콤한 조생귤맛도 일품이구요.
달리는 차창밖의 가을풍경들이 반갑다고 손짓을 합니다.
억새와 갈대들...
이름모를 가을꽃들이~
한동안 달려
도착한곳은 부안 채석강이 보이는곳이네요.
높은 팔각정에 올라 드넓은 바다를 바라보는 두여인~
각자 뭔 생각을 하는지요~
저곳에는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을까??
바닷가에 왔으니 회라도 한접시 먹어야 한다네요.
꽃게가 노닐고 있고
통통한 낙지가 부릅니다.
조개. 소라등이 신선함을 뽐내고 있어요.
낙지 한접시가 먼저 올라와 맛있게 먹어주고 넷이서 우럭회와 소주 한병을 나눠먹었구요.
사실 술이 남았어요.
전 한잔이면 충분하거든요.
복숭아 수확기도 아니어서 바쁜철은 지났다지만 수확해놓은 고구마판매가 남아있어서 맘은 그닥 홀가분할수가 없었네요.
아예 멀리 농원을 떠났다면 그런심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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