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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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화댁 댓글 0건 조회 1,336회 작성일 09-05-04 23:22본문
춘향제에 아들을 제외한 세식구가 축제의 기분을 조금이나마 맛보기 위해 집을 나섰지요~
해마다 행해지는 미꾸라지 잡기 체험이네요.
황토흙물에 미꾸라지가 있답니다.
양파자루에 많이 잡았지요~
핸드폰고리가 특이하다 했더니...
직접 나무로 인형도 만드시네요~
축제에 이모저모를 둘러보는것중에 장터구경이 재미있지요
저녁을 미리먹고와서인지 음식보고도 별로였네요~
해가지고 저녁시간이 되어 어둠을 밝히는 불빛들이....
도화지기는 딸래미를 위해 옥수수와 국화빵을 사주고 있네요~
이것도 중딩딸래미에게 추억만들어주기중에
하나인것 같습니다.
사랑의 광장에 많은인파가 몰려 있어 가보았더니...
심청전 마당극이 시작되었군요~
뱃사람들의 바다표현입니다.
바다에서 발견된 연꽃이구요~
연꽃에서 나오는 심청이네요~
뺑덕어멈의 출현과 함께 웃음바다가 되었답니다.
어디서 많이 듣던 목소리다 싶었는데 ...
윤문식님과 김성녀님이었네요~
뺑덕어멈과 심봉사의역활~두분의 구수한 입담과 연기력에 푹빠지게 하더군요~
요천수위에 둥둥 더있는 등...춘향제 기간중에 부처님오신날이 끼여 있었네요~
먹거리, 볼거리를 초스피드로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매년 잠간씩보는 춘향제~
좀 색다른 분위기 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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