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이 싫어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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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화지기 댓글 0건 조회 844회 작성일 09-04-11 12:12본문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오늘아침 농원에서 개들 밥을 주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요렇게 싸우지도 않고 사이좋게 오남매가 잘자라주어 다행입니다.
배가 부르니 졸립겠네요.
어미까지 합세해서 쿨쿨~~~~
오남매중 제일 싹싹하고 애교를 부리는 두녀석들입니다.
아이쿠 다리야~
잠시 쉬는데 두마리가 다가옵니다.
오전에 농협에서 회의가 있다기에 오수에 나갔습니다.
혼자 점심을 먹지 않았을걸 생각하여 마눌을 위한 김밥을 사들고 농원에 들어갔습니다.
김밥을 보더니
"내가 제일 싫어하는 재료 들어간 김밥이네~"
하며 김밥속의 뭔가를 빼내고 있습니다.
"초록색엔 오이도 있고 시금치도 있을텐디 무신 솔(부추)를 삶아서 넣었디야~"
생부추는 좋아해도 삶은부추는 싫어한다고 합니다.
질기고 이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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