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땅이 세계의 중심"
아리랜드 방문

한국 원예업계의 대부
" 아리랑 종묘"로 우리나라 채소와 화초를 개척하신

정순모 옹 (82세시인 15년전 직고)이 개척한 아리랑 농원

관후장자의 기품괴 기상,세상을 품어 내는 넉넉함으로, 평생 개척자 정신으로 사셨던

큰 어른 정순보옹

퀘이커모임 정농회모임 씨알모임에서 자주뵙고 배우며 돌아가시기 보름전 우리 평화의 마을에

오셔서 모세가 80이넘어 고난의 이스라엘민족을 이끈 영광의 탈출을 하셨다며 이제부터 꿈을

다시 시작하시겠다고 내게 말씀하시던 노옹께서 보름후에 잠자듯이 돌아가시다니...

살아생전 존경하는 정순보 선생님을 뵈오려 두세차례 가본적이 있는
그곳은

지금은 신실한 아들 며느리에 의해 선친의 뜻을 기려 잘
유지 발전 시키고 있어 고맙고 든든했다.

홍종철 심순영님과 함께 오랜세월이 지난후 찾아간 늙은전사에게 두 부부는
너무나 각별했다.

떠날때 차에 올라앉은 늙은전사의 무릎에 며느리는 얼굴을 묻었고
끝내 봉투까지 주머니에

넣어주는것이 였다

둥근 지구촌 어디가 중심이 아니랴 마는 "이땅이 세계의 중심"이 되리라는 엄청난 자존과 꿈으로

일궈가신 10만평의 아리랑농장은 신실한 정의국 최애순 아들 며느리가
"아리랜드"라는 이름으로 세상의 중심이

되려는 뜻을 세워 노력중이어서 요즘세상에 아주드문 뿌듯함을 안고 돌아왔다,

서천 여성농민센타 강좌